Astro photo 를 취한 카메라로 맨처음으로 시작한 것은 무개조 캐논 450D 였다 그게 언 3년 전?
그 뒤로 곧 개조 450로 바뀌었고, 이 때 냉각 DSLR을 영입할 것인지? QHY8을 영입할 것인지 ST2000XM 을 영입할 것인지
나름 고민..또 고민을 하였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미국에 출장 갈 일이 있었는데 현지에서 중고로 물건을 구할 수 있는 행운이..
WSG 모델에 LRGB 필터만의 구성으로 구입을 하였다.. 그 뒤로 OFF AXIS 가이드를 위한 DSI2 mono 도 구하고, 광시야 촬영을
위한 WS cover 와 캐논 렌즈를 물릴 수 있는 어댑터도 구비했다. 미쳤지......;;;; 지금은 거의 쓰지도 않는데.ㅠㅠ.
최근 촬영시스템에서 2인치 노스피스를 사용하지 않는 스크류-스크류식의 아답타를 자작해서 쓰기 때문에 노스피스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자작 마운팅 플레이트는 QSI 사에서 기성품으로 만들고 있는데 기성품으로 만들어진 것은 2.156" 에
나사 스레드가 1.0이다. (STL11K 와 동일한 규격인 것으로 안다) 하지만, 자작한 제품은 0.7 스레드이다. 정확한 정보를 알았다면
호환되도록 1.0 스레드로 제작했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저 마운트 플레이트와 자작 아답타를 이용해서 FSQ106 경통과
직결식으로 연결한다...노스피스로 이용하는 것 대비 처짐 현상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본다..
현재 가이드 시스템은 별도 경통 없이 주경통 FSQ106ED 또는 펜탁스 75SDHF 에 경통을 물리고 카메라의 비축(OFF AXIS)
가이드를 활용한 light weight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별도 경통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적도의에도 무리를 주지 않고 있는데,
아래와 같이 5kg 짜리 무게추 2개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