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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만족스러운 입실론 광축 얼라인... 어제 박무가 심한 날씨와는 달리 청명한 하늘을 보인 오늘.. 북쪽 베란다에 EM-200 과 입실론160을 설치하고 또 광축 확인을 해 보았다. 어제 사경 뭉치를 제거하여 사경을 처음부터 재조립을 하였다. 조립하는 과정에서 미러가 하우징에 제대로 조립되지 않는 느낌이 있었다. 이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는데, 어제 얼핏 확인해 보니 재조립과정에서 사경이 약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느낌이 있었다. 약간 희한한 별상이 나오길래... 그래서 다시 풀고 약~~간 느슨하게 조립하였다. 주의해야 할 것은 하우징에 미러를 꼽고나서 미러 본체와 하우징 테두리가 최대한 동심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어떤 경우는 하우징에 미러가 돌아간 상태로 조립되는 경우도..ㅠ 지금 되짚어 보면 그렇게 미러가 하우징에 약간 돌아간 상태로.. 2011. 12. 22.
[하늘] 입실론 광축 조절은 이제 끝.. 광축 얼라인에 대해 나름 완벽히 잡는 방법을 익힌 듯 하다.. 별상 문제의 90퍼센트는 사경의 얼라인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경의 상하/좌우 위치, 체사이어와의 동심 유지.. 사실 사경에 찍히 점과 체사이어 중심, 주경의 중심을 모두 맞추게 되면 끝이다..말은 엄청 간단하다.^^ 이러한 사실을 알기까지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젠 정말, 입실론으로 사진을 양산하는 일만 남았다.. QSI 로 찍은 5초 테스트 샷... 2011. 12. 16.
[하늘사진] 개기월식_111210 2011년 12월 10일 개기월식이 있었다. 월식은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으면서 달에 생기는 지구의 그림자로 인해 생겨나는 천문현상이다. 이번 월식은 날씨도 좋고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 2011. 12. 13.
[하늘] 반사경통(입실론) 광축을 잡으며 발견한 팁.. 며칠 전에 나름 광축을 잘 잡았다고 생각하고 지난 토요일 밤에 DSLR 에 물려서 단노출로 별상 확인을 해 보았다. 좌상단의 별상을 제외한다면 별상은 동글동글 좋아 보였다. 그런데 예기치 않았던 문제가 하나 생겼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밝은 별의 스파이더 상이 네 방향 모두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 예상되는 원인은 스파이더의 휨이었다. 일단 일요일 행사가 있어서 마산에 갔다가 집에 와서 다시 사경을 분리해서 스파이더를 확인했다. 전에 사이트튜브와 사경간에 동심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스파이더를 조절한 것이 맘에 걸렸다. 사경을 분리해서 사경 홀더의 중심에서 (사경홀더의 중심과 사경 볼트의 자리는 차이가 난다. 사경 볼트 자리는 사경홀더 중심으로 부터 접안부 반대쪽으로 약 4mm 뒤로 후퇴.. 201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