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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29

MS 10x50 쌍안경 천체사진을 걸어 놓고 보면 마땅히 할 일이 없는 아쉬움에 저렴한 쌍안경을 하나 들였다. 이름하여 Military Spec 의 10배 쌍안경 MS 10x50 10배율에 구경은 50mm 인 쌍안경이다. 예전에 길별 배형철 회원님으로부터 15x70 쌍안경을 약 한달 정도 빌려 써본적이 있었는데, 이는 너무 무거운 감이 많아 한 단계 아래 사양의 것을 중고로 우연히 업어오게 되었다. 며칠전에 첨X대 광학에서 비노홀더를 만원 주고(택배비 포함 12,500원) 구입해서 맨프로도 190 삼각대에 올려 보았다. 손으로 들고 봐도 좋지만, 삼각대 위에 올려서 보면 별 관측하기 딱인 듯 싶다. 흔들림도 없고 좋은 것이^^ 지난 토요일, 날씨가 좋길래 베란다에서 삼각대에 올려 놓고 남쪽 시리우스 근처의 메시아 목록 몇 개를.. 2014. 2. 17.
하프로 제니스 8.5 꿈만 꾸고 있던 하프로 제니스 8.5 를 쏘알에 올렸다. 원래 계획은 하프로 카버 8.5 를 올리는 것이었으나 , 중고 거래가 쉽게 되지 않아 결국 원래 생각하고 있던 제니스를 올렸다..;; 아..머찌다.!.. 앞으로 우리 가족의 캠핑을 더 편하게 즐겁게 해 줄 완소 아이템이다..^^ 2014. 1. 17.
바흐티노프 마스크... 지금까지는 촛점 잡기 위해 맥심에서 FWHM 을 이용하여 가장 작은 값을 선택했었다. 예전에 DSLR 사용할 때는 LCD 를 통해 직관적으로 촛점을 잡아(라이브류 X10 으로) 어렵지 않았다. LCD 가 없는 CCD 의 경우 맥심의 FWHM 값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었는데, 지난 금요일 알파문구 가서 포맥스를 구해 직접 자작해서 시골가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결과는 너무 만족스럽다.!! 정말 정확한 촛점으로 사진의 품질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이다... 제작하는데 소요된 원가는 약 천원... 2013. 12. 15.
FSQ106ED 의 wide filed system. 다카하시 FSQ106ED 광시야 시스템이다. 별도의 회전장치에 아답타를 부착하고 그 아답타 내부에 리듀서가 조립된다. 리듀서 반대쪽을 CCD 에 연결하기 위해서 별도의 아답타를 자작했다. 리듀서 뒷면부터 CCD 촬상면까지 72.2mm 가 되도록 선반 가공의뢰(도금 제외하고 소재 및 가공비만 약 5만원 소요)해서 최근 테스트해 보고 있는데 결과가 양호하다. 회전장치를 부착한 상태에서 드로튜브는 약 8mm 뒤로 나오는데 이것도 만족스럽다. 12mm 이상 뺄 경우 포커서 처짐의 문제가 있을 것 같았는데....다카하시에서 그렇게 설계를 했나 보다... 최근에 카메라 무게를 최대한 줄이려고 별도의 저렴한 가이드경을 쓰고 있다. 50mm 파인더 가이드경인데 가벼운 맛에 쓰고 있다. 201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