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GSO 8RC 테스트 하러 나가다..

이번 월령으로서 가장 좋은 날이 아니었나 싶다...

그렇다고 평일에 어디 멀리 나갈 수도 없고..;;; 창원 성주사에 테스트하러 나갔다.

포커서 보완 확인과 오토가이드 확인이 주 목적이었다.


포커서 문제라는 것은 포커스의 유격 문제다...두번 째 사용할 때 엄청난 유격에 놀람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나를 유격 훈련하겠끔 만들다니......;;

카메라를 경통에 조립하고 나서 손으로 만지면 드로튜브가 최소한 1~2mm 좌우로 움직이는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해 드로튜브 외경에 약 0.2mm 두께의 테이프를 두겹을 발라 놓았다. 세겹을 발라 놓으면 유격은 완전히 없어지나, 포커스 조절시 움직이지 않는 문제가 있어 두겹만 발랐다. 

오토가이드 문제는...아무래도 장촛점이다 보니 가이드 하기 쉽지 않다는 것...현재 오토가이드 시스템은 DSI 를 이용한

비축 가이드시스템이다. 아무래도 적도의 부담은 줄지만, 비축가이드에 정확히 맞추어야 할 촛점 문제, 그렇게 썩 좋지

않은 별상 문제가 숙제로 여~전히 남아 있다.

확인 결과는...

일단 포커서 문제...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 하다. 전에 만큼 유격은 없어졌다..

그리고 오토가이드 문제....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맥심에서 가이드 그래프를 보면 max-min 차이가 약 3mm

까지 난 듯하다....그래도 별상은 좋다...1265mm 주경을 가이드하기 위해 같은 F/L 의 것을 사용하다 보니 편차가 클 수

밖에 없는 것은 맞지만;;; 일단 +- 1.5 정도가 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무게 밸런스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할 듯...

대상을 찍지는 못하고 그냥 하늘의 별들만 담았다.......별상이 엄청 크다...역시 RC..'

아참 Televue 리듀서 TRF-2008의 성능도 나름 괜찮은 듯 하다.^^ 현재 리듀서의 카메라 조립되는 플랜지 면에서

CCD 면까지는  55.37mm 로 세팅되어 있다. 필터 두께 감안하면 54.37mm 이다. Televue 에서 추천하는 56±2mm 를

만족하는 수치다...(QSI 의 플랜지면과 바디 사이에 5.2mm 두께의 스페이서를 끼웠음...카메라 기본 backfocus 길이는

50.17 mm 이고, 총 backfocus를 55.37mm 로 맞추었다.)

 Ha 10min 

Maxim aggressive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