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네 가족

구매를 하고 3/4일 금요일 도착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미세먼지도 많아 테스트를 3/5일로 미루었다. 3/5일도 바람이 많이 불고 나가는데 좀 귀찮아서 베란다에서 테스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안정된 GPD 를 사용할까 하다가 그냥 단노출로 별상테스트만 하면 될 것 같아 겐코 스카이메모에 올려서 테스트 하기로 하였다. 극축은 PHD 의 표류정렬 툴을 사용하여 잡았는데, 의외로 잘 잡힌 것 같다. 무게 중심을 맞추려니 기본 무게추로는 좀 부족한 감이 있어서 놀고 있는 쇠덩이를 좀 더 달아서 테스트할 수 밖에 없었다. 경통과 카메라, 가이드 카메라 모두 합하면 약 3.3kg 인데, 스카이메모 기본추로는 거의 한계치라 여겨진다. 만만한 대상으로 오리온자리의 말머리 성운을 타겟으로 잡았다. 오리온 대성운과 어떻..

밤 11시 다 되어 가는 시간 엄청난 안개...그리고 베르나...타이어 타는 냄새..;ㅠ..

매년 이렇다는 걸 느낀다. 여름 오기 전까지 봄에는 황사로 고생을..;;; 오늘은 전국적으로 (제주도만 제외하고) 연무가 보이는 그런 전형적인 봄날씨인듯.. 언제 별을 보고 언제 사진 찍냐는..ㅠㅠ

참으로 오랜만에 8RC 의 증명사진을 담아 보았다..^^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았지만...탑재중량 문제로 비축가이드로 갈 예정.. 올 초에 구매했던 사진용 8인치 RC (ritchey-chrétien) scope로 GSO 사의 제품이다. 원래 달려 있던 포커서가 좌우 유격이 좀 있는 듯 하여 Moonlite 사의 포커서로 교체를 하였는데, QSI 카메라와 DS 를 달고 수직상태에서도 잘 끌어당긴다. 페더터치 보다 아랫급이라고 하는데 페더터치는 안 써봤지만 성능에는 만족^^ 장착된 카메라는 QSI583 시리즈로 WS 모델은 검은색의 커버가 얇아 캐논용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사용하면 광시야 카메라로 변신한다. 카메라 전면에 부착된 원래 플레이트는 M42 마운트 규격으로, 제조사에서 2.156" 규..

QSI583wsg 의 비축가이드 시스템 점검차 확인하였던 것이다.비축의 별상이 참 요상하게 생겨서 다시 촛점을 재조정하였다. 비축가이드의 별상에 따라 가이드 정밀도가 좌우되는 것같다.캘리브레이션을 위한 가이드성 선택시 최대한 희미한 별을 선택해야 할 것 같다. 그냥 하늘 허당에 대고 900sec Ha 사진..~!;; 굴절아닌가? 아닌데.ㅠ..- 촬영 일시 : 2012-06-13- 촬영 장소 : 집 베란다..- 경통 : GSO8RC W/ AP CCDT67 reducer- 적도의 : EM200 temma PC- CCD : QSI 583WSG- 필터 : Astrodon Ha 6nm- 가이드 : QSI OAG+DSI2- 노출 : -10C , (900S *1장)

정말이지~! 봄철의 날씨는 예측이 불가능해 보인다.전날 토요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일요일은 맑음으로 예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 상태는 엉망 그 자체였다.해 지기 전만해도 날씨는 엄청 좋았는데 해가 지고 나니 안개 비스무리한 것이 하늘을 가득 채운 듯 했다.8인치 RC 시스템에 대해 확인할 게 있었는데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 날은 적도의 극축망원경에 대해 표류이탈 방법으로 재점검을 실시하였다.처음에 극축을 세팅하고, 동쪽과 남쪽의 별을 이용해서 흐르는 정도를 보정하는 방법으로 지난 시간의 극축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제대로 된 듯하였다.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카메라를 물려 몇 컷 찍어보았다. - 촬영 일시 : 2012-06-03 - 촬영 장소 : 창원 성주사 - 경통 : GSO8RC ..

- 촬영 일시 : 2012-05-27- 촬영 장소 : 창원 성주사- 경통 : 펜탁스 75SDHF- 적도의 : 빅센 GPD SS2K- CCD : QSI 583WS - 필터 : Astrodon Ha 6nm- 가이드 : 롱펑62+DSI- 노출 : -20C , (900S * 5장)

2012 년 6월 6일은 금성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들어오면서 태양면에 금성이 지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스탈레라리움으로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다..

이제 8인치 RC 시스템의 모든 구성품이 완비가 되었다.. 얼마전 동네 가까운 곳에서 테스트를 하였는데....가이드가 쉽지 않다... 무게 밸런스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나름 잘 맞추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별이 다 흘러 버린 결과물을 얻고는 좌절...;; 천정 근처의 별로 가이드 테스트를 해 보았다. Televue TRF-2008 FF/FR 의 성능이 좋아 보인다.. 적도의 탑재중량의 한계치에 거의 다다르고 있기에 가이드 경통 무게를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냥 10분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