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 Kenko Skymemo
Telescope : Samyang MF 20mm @ f4.0
Camera : Canon 500D filter removed w/ kenko pro1D soften filter
Exposure : 5min *3
백조자리와 관련있는 그리스 신화로는 제우스와 스파르타 왕비 레다에 관한 것이 있다.
제우스는 바람끼는 삼척동자도 아는 여성 편력이 많은 신화속 인물인데, 제우스는 항상 이렇게 바람을 피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습을 본처인 헤라로부터 들키지 않도록 동물이나 사물로 변신해서 접근하는 방법을 택한다.
동물로 둔갑하는 것으로는 흔히 독수리와 백조가 있고 사물로 변하는 것은 황금비가 있다. (황금비는 페르세우스가 탄생하게 되는 다나에와 연관이 있다)
위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Leda and the Swan'이라는 작품이다.
레다는 스파르타 틴타레오스의 아내로 미모가 상당하였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로 제우스가 그냥 넘어갈 리가 없을 법 하다.
레다는 틴타레오스와도 잠자리를 가지고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와도 잠자리를 갖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제우스로부터 얻은 자식이 알에서 태어나게 되어 자라 폴룩스와 헬레네였고, 틴타레우스로 부터 얻은 자식이 카스트로와 클리타임네스트이다. 계보로 보면 폴룩스와 카스트로는 같은 배에서 나온 이복형제임을 알 수 있는데, 밤하늘의 쌍둥이 자리가 이렇게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헬레네는 그 미모로 인하여 후에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바로 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