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텍톰1 뇌 과학의 모든 역사 - 현재편 Mattew Cobb 10. 기억 - 1950년대부터 오늘날돌아온 국재화 논쟁 19세기 중반 기억의 신경 기제에 관한 연구에서 지배적이었던 견해 중 하나는 칼 래슐리(Karl Lashley)가 동물실험에서 수술적 처치에 의해 발생한 학습 장애가 피질의 손장 정도와 비례하여 나타난다는 사실을 통해 밝힌 의견이었다. 그는 이러한 결과를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첫째 세포들은 모두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둘째 뇌 전체가 기억의 형성과 회상에 기여하는 '양작용설'을 따른다는 것이었다. 래슐리는 19세기의 풀루랑스와 마찬가지로 뇌의 활동은 전체적으로 바라보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여겼다. 1950년에 래슐리는 자신이 기억에 관해 평생 연구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엔그램을 찾아서'(In search of .. 2024.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