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캠핑...
한참 바쁜 시기에 가게 되었다. 대표이사 보고 자료 작성시기와 맞물린 일정이었기에 맘이 정말 심란했다..;;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는 텐트 치고 잠만 자고는...다시 아침에 밀양에서 회사로 출근하는 사태가 발생..;;
이번에는 우리 가족과 함께 한 가족 함께 더 했다. 형모 친구 경민이네와 함께 했다..
역시 한 가족 보다는 두 가족이 함께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기는 좋다...무엇보다 애들이 심심해 하지 않는 것..
솔찍히 때캠은 별로지만 세 가족 정도는 조용히 지내기에 참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홀릭 D2 + 베스티블 조합이다..타프도 없이..ㅎㅎ..잠만 잘 것이었기 때문에. 타프는 경민이네가 모기장 스타일의
렉타타프가 있어 타르는 설치하지 않은 것. D2 가 베스티블 없을 때 참 예쁜데 각이 안 잡힌 베스티블 씌운 모습은 좀 거시기 하다..ㅎㅎ..
경민/경란이 아빠와 함께 그릴에 삼겹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중...인생 사는 이야기..이런 저런 이야기..^^
집사람(왼) 과 경민이 엄마....둘이 참 죽이 잘 맞는 듯
경민이(왼) 와 강형모(오른) ..매미를 잡아서는 자랑을 한다^^..
경란이와 경란이 아빠...^^.. 경란이는 끝날 때 쯤 친해졌는데 좀 새침한 처자..^^
실패한 비어드치킨...;; 불조절 실패와 목을 따고 닭을 손질을 좀 했었어야 했는데 내가 직접 안하다 보니...;;;
목 윗쪽을 뚫어줬어야 했는데...
이번에 애들 노는 사진은 거의 못 담았다...내가 없어서 그런 듯..ㅠㅠ...다음에는 좀 더 많은 사진을 남겨야겠네..
그나저나 가장 좋았던 것은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다음 기회에 또 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