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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for Astronomy

가이드 그래프를 향상 시키기 위한 고민...

by 강대원 2013. 1. 21.

1. 적경축이 특정 시간에... 많이 튀는 현상....--> 


    1) 백래시가 너무 작은 것이 아닐까? 잘 되는 날은 잘 되다가 안되는 날은 또 안되는 현상임..

        백래시를 작은 기준으로 맞춰 놓았는데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구리스가 얼어버리는(?) 현상으로 백래시가 더 작아졌다? 실내에서 약간 까딱 까닥하는 정도라면, 저온에서 오히려 더 바람직한 효과가 나지 않을까? 

     --> 집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베란다에 적도의를 설치, 베란다 바깥 창문을 한동안 열어둔 후 외부온도 (영상 1도) 와 평행이 되도록 12시간 후에 확인해 보니 백래시가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다. 그렇다면 20도 정도의 상온에서 어느 정도 까딱 까딱 하는 것이 야전에서 바람직한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실제로 트래킹(가이드) 시에는 웜기어에서의 기어 접촉에 의한 트래킹이 아니라 구리스에 의한 스무스한 밀어올림이 가이드 결과물을 더 바람직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   

    

    2) 무게 중심을 너무 잘 맞춰 놓은 것 아닐까? 현재 동쪽 대상에 대하여 무게추를 1cm 정도 내려 bias 발란스를 잡고 있는데, 처음 이 방법으로 테스트 했을 때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3) 가이드성 선택이 부적절하다? 너무 밝은 별을 선택했거나 노출시간을 너무 많이 주었다? 15초는 좀 그런 듯...3~5초 이내로 끈어 보도록 하자. 너무 짧은 노출은 overshooting 할 가능성이 농후. 또는 OAG 영상의 촛점이 좀 안 맞는 것 같음...(드로튜브가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될 것 같은 느낌? DSI 의 adapter 를 좀 더 얇게 수정 가공하여 재확인, 또는 가이드성이 촛점이 맞는 상황으로 만들고 가이드 트래킹만 재확인..

     --> 가이드성의 선택 기준.....비닝을 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가이드성 선정할 때 맥심에서 info 창을 봐서 선택하고자 하는 별이 Max 기준 64000(saturation 시 값) 의 2/3 정도의 값이 좋다고 한다. 그러니까 3~4만 정도의 max 값의 별을 calibration 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



    4) Guide 케이블 문제? CCD 의 guide 신호로 했을 때, Y축으로 별이 돌아오지 않는 문제... GPUSB 로 다시 해 보도록...또는 캘리시 Y축에 대하여 30초를 40초로 증가시키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