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들은 전 날에 모두 실어 놓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출발...거리가 꽤 멀다.. 280 여 킬로미터..;; 시간으로는 약 4시간이나 ?
경북인데? 글쎄? 말이 경북이지 윗쪽으로 끝이라 강원도에 가깝다해도 좋을 듯 싶다.
휴게소 한번 쉬고 계속 밟아서..밟아서...
약 4시간 가까이 운전하여 도착한 휴양림 입구....!
입구에서 관리사무소까지 약 200m 을 비포장길인데 RV 로도 힘들었는데 승용차라면 정말 조심해서 가야할 것 같다..
도착했을 때 2 야영장은 전날 단체 손님이 다녀간 터라 아직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짐을 대강 던져 놓고 야영장 구경을...
2 야영장의 계곡 쪽이었는데, 2야영장 초반대 번호는 데크 사이즈는 3.6X3.6으로 작은 편은 아니나, 타프를 설치하기 좀 애매한
곳이 많다. 오토 캠핑장이다 보니 차가 다니는 길에 팩을 칠 수도 없고...좀 그렇다..;;
또 쁘이..? ^^
야영장 초입에 목각 인형들이 있는데 형모가 따라해 본다^^. 형모만 했을까?
엄마도 해 본다..^^
밑에 있는 1 야영장 구경을 해 본다...
1 야영장이다. 데크 사이즈가 3x3 인 것 같았다 데크 사이즈가 엄청 작았는데 밥 먹는 자리로만 활용해야 할 듯 ...아니면 미니멀
텐트나... 우리가 왔을 때 1 야영장은 두 팀이 있었다. 한팀은 루프탑을 설치해 놓고 한팀은 조그만 돔 텐트 한 동...
1야영장의 전반적인 모습...아무래도 좀 불편함이 좀 보인다^^
가을을 조금이라도 다 남아두고 싶나보다.^^
2 야영장을 둘러 본다..
216 번 데크다...나중에 여기에 콜맨 투룸하우스를 올려서 쓰시던 분을 봤는데(앞부분은 약간 부양), 그만큼 데크사이즈가 큰
괜찮은 데크였지 싶다..
여기 222번 223번 데크도 정말 좋은 자리인 것 같다. 두 가족이 쓰면 앞마당과 함께 넓게 쓸 수 있는 데크였다.
다음에 여기 꼭!!! 써 봐야지 ....라는 생각만^^
여기 224번 데크도 괜찮은 곳이다. 나중에 보니 여기 코오롱 대형 투룸 텐트를 앞마당에 설치하고 쓰신 분을 보았는데..
데크 위에는 돔텐트 한동과 타프를 함께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
2야영장 오른쪽의 데크들이다..
좌측부터 242, 243, 244 번 데크...여기도 앞 마당이 넓고 좋아 보인다.
여기 236번 데크 좀 좋은 듯...약간 독립된 공간에 위치해 있다. 앞 마당도 넓게 쓸 수 있고..^^
237번 데크는 약간 애매하긴 해도 타프를 칠 공간은 나올 듯..
238, 239번 데크...좀 별로인것 같다..;;;
데크 구경은 여기까지만^^
2야영장 사이에 다목적공간이 하나 있는데 그네와 시소 등등 몇가지 놀이기구들이 있다..^^
신나게 논다..우리 형모와 형모 엄마..^^
신나게 놀고 이제 라면에 끼니를 채우면서^^ 아 저 소나무..;; D2 베스티블에 간섭이 되는 정말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였는데..^^
3.6 사이즈 데크에는 D2 와 베스티블을 씌우면 딱 맞는 공간이 것 같다. 전실에 IGT 미니를 작게 설치하면 딱인 듯..
파세코 캠프15을 들살이에 첨 사용해 보았다. 전실에 두고 썼는데 괜찮았다. ...베스티블에 결로 생기는 것 빼고는..;;;
다음 날 아침에 베스티블 전실에 가득찬 결로 보면서 놀랬다..ㅎㅎ..
저녁은 간단히...^^ 고기 파티? ^^
청옥산에서 멋진 1박이었다.
국립휴양림으로서는 지리산 다음으로 두번째였는데, 거리가 먼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만 데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듯.. 2야영장 220번대는 왠만하면 다 좋은 것 같다.
2박 3일로는 괜찮을 지 모르겠지만 1박으로 가기엔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유류비 8만원, 톨게이트비 왕복 1.92 만원...거의 10만원이 소요 되었다..ㅠ
따뜻한 물이 나오던 깨끗한 개수대와 샤워시설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것으로 시월의 들살이는 끝^^